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 관련된 인증기준이 올해 8월에 개정이 되었습니다. 개정된 주요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표지 수도꼭지 개정
수도꼭지 인증기준에서 개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증제품 적용범위 확대
- 최대 토수 유량 기준 강화
- 납 용출량 항목 삭제
먼저 국내 수도꼭지 시장 상황이 반영되어, 적용범위가 확대가 되었습니다. 정유량 수도꼭지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대 토수 유량 기준이 강화가 되었습니다.
동합금 재질에 대한 납 용출량 시험 항목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의무인증인 위생안전인증 제도에서 해당 항목이 이미 적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중복항목으로 분류가 되어 결국 삭제가 되었습니다. 수도법에 적합한 KC인증서로 검증이 가능합니다.
수도꼭지 KC인증은 의무인증제도입니다. 하지만 샤워용 또는 샤워 욕조용 수도꼭지 같은 경우에는 KC인증범위에 해당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동일한 인증기준을 적용하여 검증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개정된 기준이 적용되더라도, 토수 유량 부품 내역과 수도수 접촉부 내역에 대한 자료 검토가 역시 가장 중요합니다.
품질 성능 같은 경우에는 수도꼭지 KS인증을 보유한 경우에 시험 면제가 되지만 KS인증이 없는 경우에는 시료채취를 통한 별도의 시험의뢰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청 제품에 대한 최대 토수 유량 시험은 필수적으로 진행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