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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에 해돋이를 구경하면서 작년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목표를 다짐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를 즐기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돋이
해돋이는 일출과 유사한 단어이고 사전적인 의미는 지평선에 태양의 상단부가 접하는 순간부터 떠오를 때까지의 모습을 보이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에 방역정책이 강화되어 해돋이를 준비하는 분위기는 다소 힘이 빠져 보입니다.
하지만 방역수칙 강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해돋이 명소 근방의 호텔은 방이 없어서 예약을 못한다고 합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돌파 감염 위험,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무거운 분위기지만 막상 연말 해맞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크게 줄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돋이 시간
물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뜻깊은 해맞이를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년 1월 1일 일출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도 오전 7시 26분
- 울산 간절곶, 방어진 7시 31분
- 서울 7시 47분
독도에서 일출의 첫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일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발고도 0M 기준이기 때문에 고도가 증가하면 일출시간은 100m당 약 2분 정도 빨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연말에 해돋이 명소에 가서 해맞이를 못하시더라도 사랑 가족들과 한 해 마무리를 잘하시고 2022년의 계획을 잘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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